에네실 후작

 


'''에네실 후작
Marquess Enesil'''
'''첫 등장'''
1. 개요
2.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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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버림 받은 황비의 등장인물.
이름이 나오지 않는 캐릭터이다. 후에 3기사단의 단장이 되며 웹툰 114화 33p에 라스공작 옆에 있는 에네실 후작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나왔다. 백금발과 짙은 녹색 눈을 가지고 있다.

2. 행적


첫번째 정치 파트에서 작위를 물려받은지 얼마 되지 않은 젊은 후작으로 처음 등장한다. 지방 영지에서 3기사단의 단장직을 노려 수도로 상경, 1기사단의 부단장이 될 수도 있었으나 결국, 3기사단의 단장이 된다.
대회의에서 아리스티아의 옆자리를 배정받아 회의 중 그녀와 대화를 하기도 했다.[1] 대회의에 참여한 경험은 거의 없지만 매우 여유로운 모습으로 회의에 참석한다. 라스, 베리타, 모니크 후작과 사전에 짜고 지은을 자신의 가문의 양녀로 삼으려했지만 지은이 제나 공작가의 양녀가 되는 바람에 실패한다.
귀족파의 영애인 지은을 경계하며 대표적으로 지은은 가문의 후계자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가주, 또는 그 후계자만이 앉을 수 있는 상석에 그녀가 있자 그녀를 말석으로 보낸다. 소설에서는 대회의가 완전히 끝나자 아리스티아를 에스코트 해주었지만 웹툰에서는 이까지의 내용이 모두 잘렸다.
이미 작위를 물려받을 나이가 됐음에도 불구하고 작위를 승계받지 못 하는 제나 대공자를 제나 공자라 놀리는 케이르안의 말에 홀로 웃음을 터트려 제나 공자를 화나게 만들었다.
아리스티아의 성인식에서 연 사냥대회에 참석하고 대회가 시작되기 전까지 그녀와 대화를 나눈다. 성인식 후, 열린 정식 기사 선발 시험에서 부상당한 아리스티아에게 라스, 베리타 공작, 모니크 후작과 함께 절망적인 소식[2]을 전해준다.
귀족파의 반역사건이 모두 끝난 후에 국경 지역에 파견 나간 후, 무력 동완 없이 그저 외교적인 수단만으로 리사 왕국과 타 왕국들의 분쟁을 중재시키는 수완 좋은 모습을 보인다. 후일 휘르 백작가의 차녀 그레이스 세 휘르와 결혼한다.
[1] 가장 대표적인 대화는 아리스티아가 회의장에 입장했을 때, 자신에게 올바른 좌석을 달라고 한 모습이 인상적이고 멋지다 칭찬한 것.[2] 귀족파가 그녀의 입후, 지은이 황비로 입궁하는 것을 주장한것. 석녀라 취급받는 아리스티아가 황후로 입궁하면 황실의 대를 이을 수 없으므로 지은의 몸에서 황태자를 보겠다는 것과 모니크 후작가의 대를 끊어 놓겠다는 의도이다. 이 귀족파의 주장은 황제파 내부에서의 분열도 일으켜 아리스티아도 적의 작전만 아니라면 칭찬 할 만하다고 한다.